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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5-06-19 조회수 26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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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새 커플 첫만남 어땠나? '수줍' 민석♥예원VS '풋풋' 성재♥조이
[OSEN=정유진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의 새 커플, 오민석·강예원, 육성재·조이의 첫 만남이 공개됐다.

'우리 결혼했어요' 측은 19일 두 커플의 첫 만남 에피소드와 함께 당시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오민석, 강예원, 육성재, 조이의 모습은 설렘이 가득하다.

벌써 '오예 커플'이라는 별칭이 붙은 오민석, 강예원은 처음 만나자 마자 바로 설레는 신혼여행을 떠났다. 이들은 각각 제주도 공항에서 가상 아내와 남편을 만나라는 미션 카드와 비행기 티켓을 받고는 아무것도 준비하지 못한 상태에서 바로 제주도로 떠났다.

갑자기 제주도에 가게 된 오민석은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며 "진짜 지금 가는거냐", "긴장돼서 잠을 못잤다" 등등 시종 혼잣말을 했고, 반면 강예원은 미션을 받자마자 "제주도 너무 좋아요"라고 말하며 신나게 환호하는 엉뚱한 모습을 보여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잠시 후 제주도 공항에서 만나게 된 두 사람은 서로의 얼굴을 확인한 후 설레고 수줍어하는 모습으로 인사를 나눴다. 또 신혼 첫날밤을 보낼 펜션 주소가 적힌 미션카드를 보고 "자고 오는거냐"며 흥분을 감추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육성재와 조이는 서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만남 전, 각자 멤버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는 두 사람에게 스마트폰과 미션카드가 들어있는 상자가 동시에 전달됐다. 상대를 모르는 상태에서 커플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서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갖게 된 것. 본인보다 더 흥분한 형들의 성화에 휴대전화는 잡아보지도 못하고 지켜보게 된 육성재는 "결혼은 내가 했다", "내 아내다"라며 어필해보지만 멤버들은 아랑곳하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같은 시각, 레드벨벳 멤버들 역시 비명을 지르며 당사자인 조이보다 더 설레어했다. 조이는 "여자는 기다려야 한다"는 아버지의 말씀에 따라 상대에게 메시지가 오길 기다렸다. 시간이 흘러도 메시지가 오지 않자, 소심한 성격인 것 같다는 레드벨벳 멤버들의 말에 발끈한 조이는 내 남편 욕하지 말라며 벌써부터 남편 사수에 나서 눈총을 받았다는 후문.

드디어 기다리던 남편으로부터의 메시지가 도착하고, 내용을 확인한 레드벨벳 멤버들은 예상치 못한 메시지에 깜짝 놀랐다. 비투비 멤버들이 고심 끝에 보낸 첫 메시지가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대목.

한편 '우리 결혼했어요'는 20일오후 4시 55분 방송된다.

eujenej@osen.co.kr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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